[뉴스라이브] 여야, '김건희 뉴욕대 이력' 두고도 진실 공방 / YTN

2021-12-20 1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추은호 / 해설위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 시간입니다. 추은호 해설위원과 정리해 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대선 정국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겠습니다.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SNS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. 18년 전 조각경제적 다 찾고 있다, 어떤 조각을 찾고 있는 건가요?

[추은호]
18년 전이면 2003년이죠. 2003년에 김건희 씨 관련해서 어떤 의혹이 제기됐냐면 한 전시회에, 그러니까 김건희 씨가 삼성미술관이 기획한 그 전시회에 자신이 참여했다, 이런 이력을 기재한 적이 있는데요. 그런데 언론 확인을 통해서 보니까 삼성미술관이 아니다.

삼성미술관은 보통 우리 리움미술관을 의미하지 않습니까? 리움미술관은 그런 적이 없더라는 거죠.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이 18년 전의 조각을 확인해 보니까 리움미술관은 아니고 분당에 있는 삼성플라자갤러리였다, 그것을 잘못 쓴 것이다. 여기에 2003년에 김건희 씨가 그 당시에 김명신이라는 이름으로 인간풍경전이라는 데 참여한 사실이 있다고...


개명 전의 이름이 팸플릿에 적혀 있다는 거죠?

[추은호]
그렇습니다. 그래서 18년 전 조각까지 찾고 있다, 그러니까 문제 제기는 인정하겠지만 잘못된 부분은 당 차원에서 곧바로 바로잡고 해명을 하겠다라는 의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


그러니까 전시 자체를 안 했다는 의혹은 아니라는 거잖아요.

[추은호]
그렇습니다. 그래서 삼성미술관으로 표기한 것이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죠. 삼성미술관 하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리움미술관이나 아니면 호암미술관 정도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예상을 하는데 그것을 삼성플라자갤러리라는 다른 미술관 이름을 줄여서 삼성미술관이라고 한 것은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,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


과거 이력에 대한 조각을 하나하나 찾고 있는 그런 과정으로 보이는데 이외에도 뉴욕대 연수 기록이 논란이 됐어요.
이건 어떻게 된 겁니까?

[추은호]
뉴욕대 연수 기록도 허위다라고 하는 것을 민주당에서 지적한 부분인데 김건희 씨가 안양대하고 수원여대의 겸임교수 지원 이력서를 보니까 뉴욕대 스턴스쿨의 연수과정을 다녔다... (중략)

YTN 추은호 (kikinu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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